# JAVA에서 double과 Double의 차이 언제 어떤 걸 써야 할까?

Java에서는 숫자형 타입으로 double과 Double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.
처음 공부할 땐 똑같아 보이지만, 실무에서 정말 중요한 차이를 가집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둘의 차이와 실제로 언제 어떤 걸 써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기본 개념

항목	double	Double
타입	기본형(primitive)	참조형(wrapper class)
null 허용	❌ 불가	✅ 가능
기본값	0.0	null
사용 목적	빠른 계산, 단순한 수치 처리	null처리, 컬렉션/객체 조작

 

왜 두가지가 존재할까?

Java는 성능을 위해 숫자형은 primitive 타입으로 설계했지만,
컬렉션(List, Map 등)에 담거나 null 상태를 표현해야 할 때는 객체로써 다뤄야 합니다.

그래서 등장한 것이 Wrapper Class, 즉 Double 입니다.
(int → Integer, boolean → Boolean 등도 같은 개념)

 

예시로 보는 차이

기본형은 null을 넣을 수 없다.

double a = null; // 컴파일 에러 발생!

 

참조형은 null 가능!

Double b = null; // 정상 동작

 

언제 Double을 써야 할까?

 

1. DB와 연동할 때 (JPA 등)

@Entity
public class WeightRecord {
    private Double weight; // null 허용 → DB의 NULL 값 매핑 가능
}

 

2. 컬렉션에 담을 때

List<Double> weightList = new ArrayList<>();

 

3. 값이 없는 상태(null)를 의미해야 할 때

if (record.getMuscle() == null) {
    // 아직 기록되지 않은 값 처리
}

 

오토박싱 / 언박싱

Java는 기본형과 참조형 간의 변환을 자동으로 해줍니다.

Double a = 3.14;   // 오토박싱 (double → Double)
double b = a;      // 언박싱 (Double → double)

하지만 a가 null이면?

Double a = null;
double b = a; // ❗ NullPointerException 발생!

→ 주의! 언박싱 시 null이면 NPE 터질 수 있음

 

결론

상황	추천 타입
빠른 계산, null 불필요	double
DB 저장, null 허용, 리스트 등	Double

정리하자면, 실무에서는 Double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.
특히 JPA Entity, 사용자 입력값, 그래프 데이터 등에서는 대부분 null을 고려해야 하니까요.

 

함께 보면 좋은 Wrapper Class

기본형	참조형
int	Integer
double	Double
boolean	Boolean
char	Character